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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9th Century's Panorama in Korea
Category: Painting
Who: Glinn


Date: 2006-09-02 20:56


O Won(1843~97, Korea) who had a genius of fine art at the end of the 19th century.

















조선시대 제4시 화단의 마지막 대가는 오원吾園  장승업張承業(1843~97)이다.  그는 천재적인 자질을 타고 난 화가로서 누구에게서도 직접적으로 배운바 없이 중국의 옛 명화들을 많이 보고 익힌 결과 스스로 뛰어난 경지에 오른 장승업은 학식이 없었던 사람이다.  심지어 그의 그림에 있는 대부분의 낙관은 거의 모두가 다른사람에 의한 대필이다.  이런 사람이 그토록 뛰어난 그림을 그릴수있었다는 사실은 수수께끼 같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오원은 학식은 없었지만 직관력과 미적 감수성은 고도로 발달한 사람이었다.
장승업의 작품은 현재까지 많이 전해져 오고 있다.  그가 그린 <송풍유수>나 <귀거래도>-비단에 담채, 간송미술관..<방황공망 산수도>는 웅장한 스케일의 구도에 고도로 숙달된 치밀한 화법이 돋보이는 중국풍의 산수화다. 웅장한 스케일의 산수를 이정도로 화폭에 집약시켜 뛰어난 필법과 묵법으로 소화할수있었던 화가는 조선시대 전체를 통틀어 안견이나 이인문 등 몇 사람이 안될 것이다.  장승업의 그림에서 참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토록 기량이 탁월함에도 불구하고 그의 그림이 중국적이라는 사실이다.  독창성의 결여는 장승업 회화의 가장 큰 취약점이 아닐 수 없다.
조선시대 말기(제4기) 회화는 김정희를 추종하던 소치 허련의 화풍과 장승업의 화풍으로 대미를 장식하면서 이들이 화풍을 추종했던 후세 화가들에 의해 현대로 넘어가는 준비를 하게 되었다.  허련의 화풍은 현대 호남화단의 원류가 되었고 장승업의 화풍은 심전 안중식(1861~1919)과 소림 조석진(1853~1920)에 의해 이어져 변형된 형태로 현대를 준비하게 된다.
이 시점에서 조선시대 회화사 전체를 되돌아보면서 참으로 아쉬운 느낌을 금할 수 없는 것은, 우리의 독창적인 예술혼이 만개했던 조선시대 제3기(1700~1850년경) 회화의 성과가 제4기에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발전하여 현대 화단의 큰 밑거름이 되지 못하고, 조선시대 제 4기에 들어서면서 형편없이 쇠퇴해버렸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시대적 편견이 깊게 개입해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앞으로의 우리 회화에도 시사해주는 바가 적지않다.  미술비평에서의 편견과 아집이 미술에 끼치는 해악은 상상보다도 훨씬 심각하고 클 수가 있다고 하는 사실이다.

***한국미술사 101장면
임두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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